건설기계부품연구원·산업기술시험원, 새만금 산단에 입주 협약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하고 25일 새만금개발청에서 협약식을 했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2025년까지 476억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5만9천㎡에 스마트 건설기계 선도기술 개발과 기술 검증을 할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건설기계기술 전문 연구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은 2023년까지 191억원을 투입해 2만1천㎡에 수상형 태양광 평가센터를 구축한다.

센터에서는 재생에너지 시험 인증과 기술 개발, 국가 표준개발(KS)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들 연구기관의 입주로 새만금 지구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국가종합 실증단지 구축, 모빌리티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이 탄력을 받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