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4분기 정책자금 12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1분기 300억원, 2분기 200억원, 3분기 200억원 등 총 지원액은 820억원이다. 자금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까지 ‘내년도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모집한다.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미래 부산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전용자금 등의 금융 지원과 연구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지식재산 컨설팅 등 40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 및 관내 대학과 공동으로 23일 울산대와 동서석유화학, SK 어드밴스드 등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를 열었다.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활발한 투자와 성공적인 경영 활동으로 울산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홍보하고, 대학생 취업을 돕기 위해 2017 년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