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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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양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델타항공 임직원이 함께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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