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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최초 '영예 소방관'에 위촉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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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카폴리' 개발사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 "소방청에 감사"
    "캐릭터 최초 '영예 소방관'에 위촉돼 영광"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영예 소방관’으로 위촉돼 뿌듯합니다.”

    소방청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표적 국산 애니메이션인 로보카폴리의 캐릭터 ‘로이(소방차), 엠버(앰뷸런스), 헬리(헬리콥터), 폴리(경찰차)’를 영예 소방관으로 위촉하는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사진)는 “로보카폴리를 통해 소방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다”며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소방관으로 위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은 ‘명예 소방관’ 위촉 규정이 있지만 사람이 아닌 경우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영예 소방관’으로 새로 이름을 지었다. 소방청은 로보카폴리의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해 전국 소방안전체험관과 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로이비쥬얼은 ‘Revolution of Imagination(ROI)’의 앞글자만 모았다. 상상력의 혁명을 통해 세상에 없던 즐거움을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 대표가 2011년 만든 로보카폴리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 방영되는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성장했다. 중국, 러시아, 대만, 인도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로보카폴리, 뽀로로 등 한류를 이끄는 ‘K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애니메이션산업은 시장 규모가 작아 신선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중도에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로보카폴리도 기획단계에서 제작비가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고 전했다. 이어 “적극적인 제작비 지원과 콘텐츠 소비문화가 정착되면 국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도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비쥬얼은 안전분야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화재·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총 52편이 제작된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가 대표적. 이 대표는 “어린이들이 화재 사고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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