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광복회, 북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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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남북 간 상호교류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광복회 등은 ▲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를 위한 항결핵의약품 지원 ▲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지원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홍보를 위한 국민운동 공동 캠페인 추진 및 지원 ▲ 남북 상호교류 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결핵은 6개월 이상 치료제를 복용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는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북한은 의료자원 고갈 등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북한결핵관리합동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매년 5천명 이상 새로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