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서비스업계 "대기업 불공정 관행이 혁신성장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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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자동차서비스업이 완성차 제조업과 보험업의 중간 다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대기업과의 불공정한 관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대체 부품 활성화, 불공정한 공임 감액 등 보험사의 이른바 '꺾기' 관행 개선 등 7개 건의 과제에 대해 국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하도급남품단가조정 소분과위원장인 고용진 의원은 "지적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동경 중기중앙회 자동차서비스산업위원장은 "전통산업에서도 혁신성장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비업계도 이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공정경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