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수능 응시자 13% 줄어…재학생 학령인구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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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0.9%(1천446명) 감소한 1만1천773명으로 집계됐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생 재학생은 총 9천77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천515명(13.4%) 줄었는데, 이는 현재 고교 3학년 학령인구가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졸업생은 1천806명이 지원해 2.3%(41명) 증가했다.
또 검정고시 합격생은 197명이 지원, 16.6%(28명) 늘어났다.
올해 지원자를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6천122명(52%), 여학생이 5천651명(48%)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학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가형 2천790명(23.7%), 나형 8천488명(72.1%)으로 나형 선택이 3배 이상 많았다.
탐구 과목은 사회탐구 5천916명(50.3%), 과학탐구 5천255명(44.6%), 직업탐구 81명(0.6%) 등이었다.
사회탐구에서는 여학생(3천535명·59.8%) 선택 비율이 남학생(2천381명·40.2%)보다 높았다.
과목별 선호도를 보면 생활과 윤리(54.3%), 사회·문화(48.6%), 한국지리(26.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남학생(3천425명·65.1%)이 여학생(1천830명·34.9%)보다 높았다.
과목별로는 지구과학Ⅰ(64.7%), 생명과학Ⅰ(62.5%), 화학Ⅰ(46.3%) 등 선호도를 보였다.
여전히 과학탐구Ⅱ 과목(317명·6%)의 선택 기피 현상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1천224명(10.4%)이 선택했다.
아랍어Ⅰ(66.1%), 일본어Ⅰ(12.0%), 중국어Ⅰ(7.1%), 한문Ⅰ(4.4%) 순이었다.
아랍어Ⅰ은 울산외고 등 극소수 학교에서만 가르치지만, 다른 언어보다 높은 등급을 받기가 쉬워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시행된다.
/연합뉴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생 재학생은 총 9천77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천515명(13.4%) 줄었는데, 이는 현재 고교 3학년 학령인구가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졸업생은 1천806명이 지원해 2.3%(41명) 증가했다.
또 검정고시 합격생은 197명이 지원, 16.6%(28명) 늘어났다.
올해 지원자를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6천122명(52%), 여학생이 5천651명(48%)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학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가형 2천790명(23.7%), 나형 8천488명(72.1%)으로 나형 선택이 3배 이상 많았다.
탐구 과목은 사회탐구 5천916명(50.3%), 과학탐구 5천255명(44.6%), 직업탐구 81명(0.6%) 등이었다.
사회탐구에서는 여학생(3천535명·59.8%) 선택 비율이 남학생(2천381명·40.2%)보다 높았다.
과목별 선호도를 보면 생활과 윤리(54.3%), 사회·문화(48.6%), 한국지리(26.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남학생(3천425명·65.1%)이 여학생(1천830명·34.9%)보다 높았다.
과목별로는 지구과학Ⅰ(64.7%), 생명과학Ⅰ(62.5%), 화학Ⅰ(46.3%) 등 선호도를 보였다.
여전히 과학탐구Ⅱ 과목(317명·6%)의 선택 기피 현상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1천224명(10.4%)이 선택했다.
아랍어Ⅰ(66.1%), 일본어Ⅰ(12.0%), 중국어Ⅰ(7.1%), 한문Ⅰ(4.4%) 순이었다.
아랍어Ⅰ은 울산외고 등 극소수 학교에서만 가르치지만, 다른 언어보다 높은 등급을 받기가 쉬워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시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