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취소…"태풍상륙 상황 고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링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이 초속 47m(시속 169㎞)에 달한다.
이 태풍은 토요일인 7일 오후 3시께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보됐다.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광복군 동지회장, 주한미군사령관, 국회 국방위원 등과 한미 장병들, 독립유공자,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 5천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태풍으로 취소돼 아쉽다"며 "내년 행사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