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추석 연휴 뮤지컬 '시라노' 티켓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18일자 공연을 예매하면 VIP석은 35%, 나머지 R·S·A석은 40% 깎아준다.

단 14일 오후 3시 공연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시라노'는 프랑스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2017년 국내 초연됐다.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와 재치 있는 대사, 역동적인 군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코가 커서 슬픈 남자 '시라노' 역으로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출연한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관람료 6만∼14만원.
추석연휴 뮤지컬 '시라노' '시티오브엔젤' 최대 40% 할인
샘컴퍼니도 추석 연휴인 15일까지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티켓 가격을 40% 할인한다.

또 이 기간 유료 관객에게 프로그램북을 1권씩 무료로 증정한다.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시나리오 작가 스타인이 영화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야기와, 그가 쓰는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블랙코미디 누아르다.

영상과 조명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와 영화 속 세계를 컬러와 흑백으로 구분했다.

'스타인'은 최재림과 강홍석이, '스톤'은 이지훈과 테이가 연기한다.

공연은 10월 20일까지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관람료 6만∼14만원.
추석연휴 뮤지컬 '시라노' '시티오브엔젤' 최대 40%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