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냉감기술력에 스타일링 돋보이는 '썸머폴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네파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의 계절적 요인을 폴로 티셔츠에 반영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선보였다.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냉감 폴로티셔츠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썸머폴로’라는 애칭을 붙였다.

네파, 냉감기술력에 스타일링 돋보이는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한 냉감 기술력과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이 옷은 반영구적인 기능이 담긴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했다.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원사와 땀이 결합하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감성과 산뜻한 느낌을 살린 다양한 색상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톰 그린, 화이트, 라이트 코랄, 라임 등 남성용으로는 10가지 색상이 나온다. 여성용도 라이트 옐로, 멜란지 코랄, 레드 잉크, 라이트 라벤드 등 10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또 칼라 앞쪽에 플렉스 키퍼(칼라가 들뜨지 않게 하는 디자인)를 적용해 항상 단정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밑단에는 트임을 넣어 디자인 포인트도 살리고 착용감도 높였다.

티셔츠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건조도 빠르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안쪽에는 향균·향취 기능이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붙여 소비자들이 여름철 겪는 불편함을 없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레도 출시에 앞서 내놓은 독특한, 호기심을 이끄는 영상도 주목받았다. 제품과 메인 모델이 주를 이루는 일반 광고와 달리 영상 속 주인공은 태양 아래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그냥 폴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여름이 온다’는 문구를 넣었다. 뜨거운 여름에 제격이라는 걸 표현한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인기였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네파는 아웃도어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냉감 폴로티셔츠라는 새 상품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며 “소비자 요구를 파악한 덕분에 폴로티셔츠 매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