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추석(9월 13일)을 앞두고 거래 기업에 대금 9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설비자재·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하는 대금을 9월 5~11일 매일 지급한다. 월초 지급하는 협력사 작업비도 이 기간 매일 결제한다. 거래기업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