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교육원 대전분원 내년 3월에 문 열어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대전분원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고전번역원, 충남대학교와 '고전번역교육원 대전분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3개 기관은 고전번역교육원 대전분원 설립을 위한 예산과 교사 확보, 지역 학술·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에 본원이 있는 고전번역교육원은 전북 전주와 경남 밀양에 각각 분원을 운영 중이다.

강의실과 행정실 등은 내년 3월 충남대에 마련되며 사서삼경, 소학, 고문진보 등 12개 강좌가 3년 연수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