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화재 막는다'…전북소방, 여인숙 168곳 긴급 소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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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점검 중점 사항은 여인숙 용도·규모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기초 소방시설을 수요에 맞게 보급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 동안 도내 여관 및 여인숙 화재는 모두 8건이었으며 원인은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기 취급 부주의였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소규모 건축물인 여인숙은 소방시설이 없어 불이 났을 때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여인숙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