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퀴라소에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가운데 퀴라소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퀴라소는 카리브 해 남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로 살다가 지난 2010년 신트마르턴과 함께 자치령이 됐다.

인구는 14만6천836명(2013년 기준)으로 유럽계 백인과 아프리카계 흑인의 혼혈이 주민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민족이 다양한 만큼 복합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볼룬티어 야구장에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리틀야구 한국대표팀이 4-0으로 퀴라소에 승리했다.

한편, 퀴라소는 리틀야구계에서는 '2004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경험한 강팀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