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엔 일본 방문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19∼20일 일본을 방문하고 이어 한국을 찾는다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조율 강화를 위해 한일 당국자들과 만난다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한미연합훈련 종료와 시점을 같이 해 주목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반대를 명분으로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해 왔으며 연합훈련 종료 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