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배 아마골프대회 20∼23일 대구CC에서 개최
올해 26회째를 맞은 송암배는 역대 우승자 명단이 화려하다.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박인비, 안선주, 김경태, 배상문, 김대현, 노승열, 박성현, 최혜진 등 한국 골프를 빛낸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올해는 아마추어 최강인 국가대표 김동은(22·한체대 4년)의 남자부 2연패가 관심사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김동은은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매경오픈, 한국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 배용준(19·한체대 1년)의 도전도 거세다.
여자부에서는 강민구배 한국 아마추어 여자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중학생 윤이나(16·창원남중3년)가 메이저대회 2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 고 송암 우제봉 선생이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