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 "사랑해 이코베"→이코베 "헤어지기 없기"…달달한 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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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이코베와 결혼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
최소라, 이코베와 열애 공개 후 애정 과시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
최소라, 이코베와 열애 공개 후 애정 과시

모델 최소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9일 "최소라가 남자친구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소라는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런웨이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프라다, 구찌,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휩쓸면서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음했다.
지난해 8월, 정상의 모델로 활동하던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최소라는 이코베와 찍은 사진과 둘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등도 게재했다.

최소라가 "나이 먹어 살 찌고 주름살 늘고 파릇파릇 안하다고 버리면 저주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이코베는 "헤어지기엔 너무 멀리왔다"며 "살은 쩌도 된다. 너는 나이 들어도 파릇파릇할 거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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