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식품분야,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9억여원 확보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9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주력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전북도는 농생명·식품 산업 분야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에 확보한 국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매출액과 고용률, 수출 성과 등 지표로 기업들의 역량을 평가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고려자연식품, 미와미, 은성푸드, 두손푸드, 코엔에프, 팜조아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매출 등을 향상할 방침"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