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외국인 항해사 실종…목포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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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삼태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11만t급 컨테이너선 A호 3항사인 루마니아 출신의 K(28) 씨가 실종됐다는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는 같은 날 오전 1시께 부산 남항을 출항해 중국 톈진항으로 항해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동원해 A호 항적을 역추적하는 등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
추락 의심 해역인 삼태도에서 홍도 북서쪽까지 집중 수색 중이며 군산 등 인근 해경서와 어업정보통신국에도 수색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