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웨덴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 지분 전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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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시장 공략 박차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에 대한 보유 지분율을 기존 66.1%에서 72.8%로 확대하고, 향후 5년 내에 잔여 지분을 전량 확보할 계획이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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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향후 엠바크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개발하는 게임들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가 회사에 가져올 가치 및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엠바크가 넥슨의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양사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들이 접목된 혁신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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