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 촉진하고 악취도 제거…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작물과 가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5종으로 작물생육 촉진, 토양환경개선, 면역력 향상, 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

고온이 지속하면 작물은 생육 부진으로 인해 수량이 감소하고 각종 병이 발생해 품질이 떨어진다.

가축도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식욕 저하, 발육부진, 질병 발생 등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농업인뿐만 아니라 텃밭을 가꾸는 도시 농부와 학교 텃밭 등 공공기관에서도 최근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많이 찾고 있다.

생육 촉진하고 악취도 제거…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주 1회 무상 공급한다.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냉장 보관해야 한다.

문의는 ☎053-803-7660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