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요직 꿰찬 尹총장 동기들…중앙지검장 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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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차장 강남일, 남부지검장 송삼현, 검찰국장 이성윤
검사장급 39명 승진·전보인사
검사장급 39명 승진·전보인사
법무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 39명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고검장 승진자는 4명, 검사장 승진자는 14명이며 21명에 대해선 전보 인사가 났다.
윤 총장과 오래 호흡을 맞춰 온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27기)은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과 함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전국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직위인 만큼 한 차장이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1차장(25기)과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26기)도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차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박 차장은 대검 공안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노정연 서울서부지검 차장(25기)은 이번에 검사장 승진과 함께 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이동하면서 ‘3호 여성 검사장’이 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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