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 광범위 연대 조직 내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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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일방적 추진에 반대하는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 조직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제2공항의 일방적 추진에 반대하는 도내외 단체와 개인의 연대를 위한 기구 구성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새 연대기구의 명칭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로 정해졌다.
현재까지 80여개 단체가 비상도민회의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비상도민회의는 다음 달 중순께 그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집회를 열 예정이다.
그동안 제2공항 반대 운동은 주민 조직인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행동을 주축으로 진행돼왔지만, 앞으로 비상도민회의를 통해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연대의 폭을 확장할 것이라고 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은 밝혔다.
/연합뉴스

새 연대기구의 명칭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로 정해졌다.
현재까지 80여개 단체가 비상도민회의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비상도민회의는 다음 달 중순께 그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집회를 열 예정이다.
그동안 제2공항 반대 운동은 주민 조직인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행동을 주축으로 진행돼왔지만, 앞으로 비상도민회의를 통해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연대의 폭을 확장할 것이라고 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