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내렸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익이 작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167억원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내년 실적 전망을 10%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원료 구매가 상승으로 생석회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졌고 자회사인 피엠씨텍의 수익도 저조한 것을 실적 부진의 이유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판매단가 인상과 2차전지 소재 사업도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