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차기 국방장관도 여성…메르켈, 크람프-카렌바우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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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자신이 소속된 기독민주당(CDU)의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대표를 새 국방장관에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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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판 보건장관이 국방장관 직을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던 독일 정치권의 전망이 빗나간 것이다.
현지에선 이러한 인사를 폰데어라이엔이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뒤에도 대대적인 개각이 없을 것이란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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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람프-카렌바우어 대표가 정부 요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매체는 국방장관 지명이 크람프-카렌바우어 대표에게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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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헬리콥터와 잠수함 등 주요 장비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동맹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독일에 국방비 증액을 압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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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4년 나토 회원국들이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GDP 2%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것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3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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