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기아차

기아차, 실적개선 기대…바닥 탈출할 듯 등
2012년 고점 이후 6년 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다. 2017년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할 때도 바닥을 헤맸다. 2019년이 되면서 서서히 바닥을 탈출하는 모습이다. 실적 또한 바닥을 찍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는 부진하지만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일본 수출 규제의 ‘타깃’이 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 실적 측면에선 2019년을 저점으로 점진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4만원 이하에선 중기 투자 관점에서 충분히 매수할 만하다.

이종원=줌인터넷

기아차, 실적개선 기대…바닥 탈출할 듯 등
네이버, 다음에 이은 종합 포털사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4000원대에서 급등해 100% 이상 상승했다. 이후 조정에 들어가 6000원대에서 ‘바닥’을 확인한 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방한 시 인공지능(AI)산업에 대한 강조로 다시 관심을 받아 재차 급등했다. 지금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검색 광고 확대와 포털사이트 점유율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AI와 접목된 모바일 검색 시장 확대로 성장성을 높여 가고 있다.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인다면 재차 강세로 갈 여지가 남아 있다. 단 8000원 선을 이탈할 때는 손절매로 대응하고 1만원권 재안착 흐름이 나온다면 중기적으로 1만5000원을 목표가로 설정할 수 있다.

서호수=현대제철

기아차, 실적개선 기대…바닥 탈출할 듯 등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종합 제철 기업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철광석 원료 가격 상승과 자동차 강판, 후판 등 판재류 마진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이 원인이다. 현대제철 실적 개선 여부는 하반기 판재류 가격 인상 현실화 여부에 달려 있다.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 구간을 지나고 있다. 앞으로는 3만1000~4만4500원에서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그 평균 가격인 3만7500원을 기준으로 중장기 관점에서의 투자가 좋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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