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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라인페이 마케팅비 탓에 2분기 영업익 34%↓"-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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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우려보단 영향 제한적…목표가 소폭하향"
    출처=하이투자증권 제공
    출처=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투자증권은 10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라인페이 마케팅비 집행으로 인한 이익 부진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난 1조6021억원, 영업이익은 34.2% 줄어든 164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자회사 라인의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인페이가 3000억원 규모 마케팅 공시를 해 이익 부진 우려가 높아졌으나 실제 집행된 마케팅비는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배너 광고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 향상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iOS에 이어 지난 4월 안드로이드에도 신규 모바일 버전을 적용했다. 신규 버전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기존에 뉴스 목록 아래에 위치했던 배너 광고 대비 주목도와 유입량도 올라갔다.

    네이버는 이를 반영해 모바일 첫 화면에 노출되는 배너 광고 ‘스페셜 DA’ 단가를 이달부터 평균 30% 인상한다. 스페셜 DA는 모바일 첫 화면과 뉴스판에 노출하는 광고로 가장 비싼 시간대인 오후 6~9시의 경우 단가를 4500만원에서 5800만원으로 올렸다. 광고 단가 인상 효과는 4분기 매출부터 본격 반영돼 하반기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라인페이 대규모 마케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00만명 내외 계정이 증가했다”면서 “확보된 본인 인증 가입자는 앞으로 라인증권, 개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라인포켓머니), 인터넷은행 금융 서비스로의 유입도 빠를 것으로 보여 이익 부진보단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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