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은경 /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임은경이 살이 안 찌는 게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9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임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36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불러일으킨 임은경이다.

이날 임은경은 MC들이 "진짜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찌는 게 고민이라던데?"라고 묻자 "밥은 두 공기 먹는다"며 "밥 먹고 나서도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 디저트도 따로 먹는다. 빵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임은경은 "이런 말 하면 망언이라고 해서 말을 잘 못하는데,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다"며 살이 안 찌는 데 스트레스가 크다고 털어놨다.

다만 임은경은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다며 "해산물이다. 조개 맛을 모르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임은경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은경은 "집에만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얼굴도 예쁜데 왜 그러냐"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럼 남자를 집으로 끌고 오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