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시구 `들썩들썩`…괴물신인 컴백에 뜨거운 관심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6개월여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월에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로 강다니엘을 선정했다.

강다니엘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는데 이번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책임도 느낀다"며 "지금도 최고의 도시이지만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롯데자이언트 시구를 맡은 강다니엘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이 자리에 참석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오랫동안 그를 기다린 팬들은 이날 이른 시간부터 사직구장 앞에 모여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다니엘 등장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는 `강다니엘` `강다니엘 시구` 등이 올라 그의 컴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산시 공식 SNS(페이스북, 유튜브)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페이스북)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강다니엘 위촉식 (사진=유튜브)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