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전자 임원 '세계 50대 CMO'
딘 에번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부사장과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이 미국의 유력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50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LG전자 임원 '세계 50대 CMO'
에번스 부사장(20위)은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스바루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5년 현대차로 영입됐으며, 미국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더월 마케팅총괄(48위)은 12년째 LG전자 미국법인에 몸담으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 등에서 브랜드 홍보 능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