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기술 공유…경주서 원전 후기전략산업 육성 국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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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가 지난해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마련한 세미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스위스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동조합(나그라) 스트라티스 봄보리스 국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해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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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티스 봄보리스 국제협력본부장은 '스위스 방폐물의 관리 및 운영계획' 발표에서 스위스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보를 공유했다.
미국 원자력 전문가 존 키코펠 씨는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서 해체까지의 전환 시기' 발표를 통해 원전해체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조직·법·사회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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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경북도와 경주시, 나그라는 원전 후기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나그라는 스위스 원전 가동과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량 예측과 포장,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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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원전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원전산업의 구조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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