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디지털 앨범(사진=스타크루이엔티)

하성운이 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앞서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후 1월 28일 동료 박지훈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잊지마요’를 발매한 바 있다. 오는 5일 공개되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티저에는 파란 하늘 배경에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발매일만 적혀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하성운은 지난 2월 미니앨범 ‘My Moment’ 발매 후 짧은 방송 활동을 펼쳤지만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와 각종 공연 등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6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에서 자신의 곡을 새롭게 편곡, 밴드와 호흡하며 50여분 동안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공연형 가수로서의 면모도 입증했다.

또한 하성운은 지난 5월 16일 공개한 tvN 수목 ‘그녀의 사생활’ 드라마 OST와 향후 공개 예정인 JTBC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 작업에 매진해왔다.

한편 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하성운의 이번 싱글 앨범에 음악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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