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장수기업 육성·원활한 기업승계 위해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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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노재근 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코아수 대표) 등 기업승계 중소기업 대표(1·2세 포함), 임채운 서강대 교수 등 학계·연구계·법률·세무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승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부·국회 정책건의에 활용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화만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수 중소기업은 국민의 고용 유지·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승계 세제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덕술 삼해상사 대표는 “가업승계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특정 집안만을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사기 쉽다”며 “장수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의미에서 ‘기업승계’라는 표현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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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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