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IOC 위원 예약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 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IOC는 23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회장을 포함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에 뽑히면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이 유승민 선수위원과 함께 두 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