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별미김치 기획전 실시…열무김치·오이소박이 등 할인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오는 19일까지 우수한 지역 셀러들과 함께 기획한 5월 제철 별미김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김치 종류로는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가 대표적이다. 특히 오이소박이는 일일이 양념소를 채워 넣어야 해 집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롭기 때문에 온라인 반찬 판매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출고일 당일 생산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주는 '한상궁 오이소박이(7880원/1kg)', 국물을 짜박하게 담궈 경상도 짜박이 열무김치라 불리는 '마녀 열무김치(8800원/2kg)' 등이 준비됐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와 셀러가 함께 기획한 이색상품도 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초간단 '대파김치' 레시피가 화제가 된 데서 착안해 '마녀 대파김치(4980원/1㎏)'를 선보인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온라인으로 김치를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역 생산자들과 힘을 합쳐 신선한 제철 식품들을 준비했다"며 "별미김치를 시작으로 갓김치, 간장게장, 젓갈 등 다양한 지역 별미 특산물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