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특허청(청장 박원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함께 ‘제3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의 가치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전략방안과 활용사례를 통해 제조혁신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례 중심으로 분야별 특허 벤치마킹을 통한 제품혁신 방법론과 IP(지식재산권)금융을 중심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혁신금융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이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특허청에서 지식재산보호 정책 및 주요 법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상홍 제조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기존 산업혁명과는 다른 패턴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전략은 변화의 시기에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갖추어야 하는 핵심전략”고 설명했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무료이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의 중앙회소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