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3일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감사업무 및 반부패·청렴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평가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 기관이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선진 감사기법 및 우수 청렴시책을 학습하고 적극적인 감사인력 교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세 기관의 우수한 점을 함께 모아 효과적인 감사업무의 질적 제고를 통해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