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울주군 온산로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울주군 온산로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2기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일 지역에서는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인 그린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울주군 온산읍 온산로 256에 들어선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끝냈다. 주요 설비인 압축장치, 충전기, 안전장치 등은 효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건축공사는 SH신한이 맡았다.

5호 그린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울산은 전국 수소충전소 14기의 35%에 달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시는 6호 덕하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제7호 투게더 수소충전소(남구 여천오거리 일대)를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