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컴백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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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의 제2막이 열린다.

뉴이스트는 29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공개한다.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뉴이스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타이틀곡 '벳 벳(BET BET)'을 포함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뉴이스트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아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벳 벳'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노래로 독특하면서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 백호가 작사·작곡에, JR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뉴이스트 컴백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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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 벳' 외에도 어반 스타일의 곡 '세뇨(Segno)',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베이스(BASS)', 아카펠라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경쾌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매력적인 팝 곡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부르는 '디퍼런트(Different)', 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와 함께 곡 전체에서 웅장함이 느껴지는 '파인(Fine)'이 수록돼 있어 음악적 역량과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이번 뉴이스트의 앨범 기대 포인트는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최강 비주얼과 강력한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이다. 컴백에 앞서 이들은 동화책을 연상시키는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해 팬들에게 기다리는 재미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음반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8일에는 데뷔곡 '페이스(FACE)'의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에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로 약 3년만에 돌아오는 뉴이스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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