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04억원이 순유출됐다.

433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13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하락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순유출세를 지속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4천401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6조7천666억원, 순자산은 117조6천11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서 12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