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정제원 만나서 감격..."귀여워, 귀여워"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정제원을 만나며 감격했다.

오늘(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덕후 성덕미(박민영)와 아이돌 차시안(정제원)과의 만남이 방송됐다.

이날 차시원과 만날 생각에 한껏 들뜬 성덕미는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튤립 꽃다발을 들고서는 차시안의 집으로 향했다.

차시안과 대면한 성덕미는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차시안은 성덕미에게 미술 작품들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성덕미는 "귀여워, 귀여워"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때 차시안은 한 사진에 대해 “첫 번째 팬이 찍어준 거였다”며 “제가 데뷔하고 첫 방 찍으러 가는 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사실 성덕미가 촬영했던 사진. 이를 모르는 차시안은 "'날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이 분인 것 같다.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데"라고 밝혔고, 성덕미는 더욱더 감격하며 완전히 빠져들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로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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