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서비스 운영시스템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서비스 운영시스템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창업 및 중소기업 등의 기업애로해결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기업지원센터를 4월 15일(월) 서울창업허브 본관(마포구 백범로31길 21)으로 이전하고 그 기능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초기 기업인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이전과 함께 서울기업지원센터는 기업전문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기업경영과 관련된 세부 영역까지 상담분야를 확장하여 기업애로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기업전문상담이 오후 시간에 국한되어 운영되었으나, 이를 보완하고자 기업전문상담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센터는 자금/융자, 창업/경영, 판로/마케팅, 기술/특허, 세무/회계, 인사/노무, 관세/수출입, 법률/법무 등 기업전문상담은 물론,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바이오/의료, 도시제조업, 4차 산업혁명, 디지털기술, 문화콘텐츠, 국내외마케팅, 소상공인 등 8개 상담영역을 센터에서 직접 상담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인들의 빠른 애로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서울 소재 기업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전담기구로서 기업전문상담 이외에도 소기업 및 창업기업에 적합한 신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창업 및 애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1월 25일 문을 연 서울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2,600여 건의 기업 애로를 해결하며 서울시 기업고충처리 전담기구로 자리 잡았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 기업까지 서울시에서 기업을 운영 한다면 24시간 누구나 편리하게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및 각종 계약서 작성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검토하고 의견을 주는 서류검토서비스부터, 자금‧특허‧판로 등 복합적인 기업애로의 경우에는 1개 기업을 위하여 다수의 전문가가 분야별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맞춤형 상담(多:1 방식)으로 소기업 및 창업기업 애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애로 상담접수는 서울기업지원센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상시 가능하며, 센터방문 및 현장출동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