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엠카운트다운’에서 볼빨간사춘기가 감성 가득한 무대로 행복을 선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20분 확대 편성으로 다양한 신규 코너가 선보이며 신선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방송부터 ‘엠카운트다운’은 방송 시간을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K-POP 아티스트의 드라마타이즈 VCR, 컴백 앨범에 얽힌 뒷이야기 등 신규 코너도 늘어났다.

그 일환으로 이원 중계를 위한 ‘STUDIO M’을 신설해 특별한 편곡이나 커버 무대 등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STUDIO M’에서 볼빨간사춘기는 다른 음악방송에서는 부르지 않았던 새 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의 타이틀곡 ‘Mermaid’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머메이드’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발라드 곡이다. 해당 무대를 통해 볼빨간사춘기는 그들만의 감성 돋는 공연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특히 안지영의 특유의 목소리와 우지윤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STUDIO M’에서 이를 지켜본 MC 한현민은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듣다니 귀가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컴백한 볼빨긴사춘기는 신곡 ‘나만, 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나만, 봄’은 사춘기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볼빨간사춘기, 아이즈원, 마마무, 다이아, 모모랜드, 공원소녀, KARD,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펜타곤, 가을로가는기차, 강시원, VAV, 블락비바스타즈, 스트레이키즈, 에버글로우, 원팀, 정세운, 하은요셉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