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클러버와 성관계 인증샷 올리는 카톡방 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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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수십명의 MD들이 참여하는 단체 카톡방이 존재하며 이들인 이 채팅방에서 고객들의 동의 없이 몰래 찍은 스킨십, 노출 사진을 올리고 품평하고 있었다.
다른 MD는 "클럽에서 고객끼리 성관계 하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면서 "MD 중 어린 친구들이 많아 이름도 모를 정도로 관리가 안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약청정국가라던 대한민국 클럽에서 수년간 '물뽕' (GHB) 등의 약품을 공급해 여성을 무력화 시켜 남성 고객에게 성상품으로 공급해온 정황 또한 드러났다. 이렇게 심신미약의 상황에서 성폭력 피해를 당해도 클럽 직원 대부분이 묵인하는 상황도 많았다는 조사도 나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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