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김진우 사고 혐의에 오리발..."넥타이 핀 하나가 증거일 순 없다"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김진우의 교통사고 범인으로 지목당하며 위기에 처했다.
오늘(8일) KBS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박순태(김병기)가 김남준(진태현)을 추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순태(김병기)는 박도경(김진우)가 손에 쥐고 있었던 넥타이 핀을 보여주며 "내가 네 입사할 때 준거야"라고 김남준을 넌지시 압박했다.
이어 조애라(이승연)는 "도경이가 끝까지 손에 쥐고 있었어"라며 "우리에게 네가 사고 제공자라는 거 알려 주고 싶었던 거야"라며 몰아붙였다.
이에 김남준은 "어떻게 잃어버린 넥타이 핀 하나가 증거가 되냐"며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박순태는 "그렇다면 네가 현장에 없었다는 증거를 대보라"라고 재차 추궁했다.
그래도 김남준이 끝까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박순태는 김남준의 차량 속 블랙박스 확인을 지시했고, 김남준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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