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 국경 카슈미르 지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인도 공군은 지난 26일 파키스탄 영토를 폭격했다. 27일엔 파키스탄 공군이 통제선을 넘은 인도 항공기 두 대를 격추하고 조종사 한 명을 포로로 잡았다. 인도 스리나가르 외곽의 주민들이 추락한 항공기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