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5G, 샤오미 미믹스 3 5G, 화웨이 등이 5G 스마트폰을 올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5G 네트워크 시대가 다가오면서 모바일 환경은 초고속성, 초저지연성, 초연결성의 특징을 갖는다.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홀로그램, AR/VR 영상 등의 모바일 콘텐츠 수요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노경탁 연구원은 5G 스마트폰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4가지 정도의 하드웨어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대화면 폴더블폰 확대 ▲메모리 수요 증가 ▲배터리 대용량화 ▲기타 부품의 고집적화 등이다. 5G 스마트폰 출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따라 붙었다.
노 연구원은 부품업체로 와이솔(BAW필터), 대덕전자(통신장비MLB), 파트론(안테나), 이수페타시스(통신장비MLB), 5G 장비 및 부품업체로 서진시스템(기지국 함체), 오이솔루션(광통신모듈), 에이스테크(RF장비), 케이엠더블유(기지국장비), RFHIC(기지국부품)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