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年매출 1兆 돌파 한국콜마, 이틀새 16% 급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위클리 블루칩

    수익성 높은 제품 중심 재편
    올해 영업이익 64% 증가 기대
    창사 이후 첫 연매출 1조원을 넘긴 한국콜마가 연일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콜마가 화장품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CJ헬스케어 인수 시너지 효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年매출 1兆 돌파 한국콜마, 이틀새 16% 급등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4100원(5.65%) 오른 7만6700원에 마감했다. 이틀 사이 16.57%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한국콜마 주식을 각각 183억원, 8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지난해 초 9만원대에서 10월 5만원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CJ헬스케어 인수가 독이 됐다. 2017년 매출이 8200억원대인 회사가 1조3100억원 규모의 CJ헬스케어 인수를 감당할 수 있냐는 우려가 배경이 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6만원대를 회복한 주가는 연초까지 횡보를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우려에 실적으로 답했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3579억원,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연매출은 1조원의 벽을 처음 넘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11.61% 많았다. 4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감소했지만 국내 화장품부문 매출이 43% 증가했고, CKM(CJ헬스케어 지주사)도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한 매출 1310억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수익성 개선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본업’이라 할 수 있는 국내 화장품부문에서 AHC, 애터미 브랜드 등 고수익성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바꿨다”며 “CKM의 영업이익률도 19%에 달했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보다 64.33% 증가한 1479억원이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 기준 19배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실적이 급감했던 2017년보다 낮다”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성장동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Hot Stock] 한국콜마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800원(10.33%) 오른 7만26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3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2. 2

      한국콜마, 4분기 깜짝실적에 '급등'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급등하고 있다. 올해도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날보다 7100원(10.79%)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n...

    3. 3

      "면세점 사업이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외국인 매집' 현대百 바닥 찍었나

      현대백화점이 최근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주가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백화점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출한 면세점 사업이 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