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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 소년부터 마약사범까지"…트럼프 연설에서 박수받은 일반인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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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연설중인 트럼프 대통령(자료 CNN 캡쳐)
    국정연설중인 트럼프 대통령(자료 CNN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가진 국정연설에서 박수를 받은 일반인들에게 관심리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전반부인 약 20여분간 이들 일반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이번 연설 제목은 '위대함을 선택하기(Choosing Greatness)'다. 이번에 초대받은 일반인들은 트럼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의 혜택을 받은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성이 '트럼프'여서 괴롭힘을 당한 10대 소년과 종신형에서 감형돼 풀려난 60대 마약사범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형량을 감형한 최초의 비폭력적 마약사범 앨리스 마리 존슨(63)가 박수를 받았다. 그는 1996년 마약 밀수로 종신형을 받고 20년 넘게 수감됐다가 지난해 특별 감형으로 석방됐다. 일부 마약사범의 형량을 낮추고 판사의 형량 결정 시 재량권을 넓히는 골자의 '첫걸음 법'(First Step Act)이 통과된 데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또 "수많은 미국인들이 불법 외국인에 의해 살해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미국에 들어올 때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바다 주에서 엘살바도르 출신 불법 이민자 윌버 에르네스토 마르티네스-구스만(19)에 의해 피살 당한 제럴드 데이비드(81)와 섀런 데이비드(80) 부부의 친척 3명을 소개했다. 또 어린시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합법적으로 이민을 와서 미 국가안보국(NSA) 밀입국 담당 부서에서 특별요원이 된 이에게도 감사를 남겼다.

    또한 지난해 10월 있었던 피츠버그주 유대회당(시너고그)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서 총격을 입어 부상한 경찰 특수기동대(SWAT)대원 등을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받아온 11세 소년 조시 트럼프도 초대손님으로 왔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딸인 이방카 트럼프 등은 초대석에 앉아 연설을 지켜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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