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9학년도 고등학교 배정식 장면. 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2019학년도 고등학교 배정식 장면. 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의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이 25일 끝났다. 전체 1만7794명의 합격자 가운데 1지망 학교에 88% 이상이 배정됐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314명은 본인이 지망한 2지망 학교부터 배정이 실시됐다.

올해 배정된 학생은 남학생 9073명, 여학생 8721명이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6개교 등 모두 73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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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배정처리는 인천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배정된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신입생 등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